04-26 (일)
1. 시장 요약¶
- 한국 기업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가파르게 상향 중이다: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26년 국내 기업 합산 영업이익 증가율은 +167% YoY로, 1주 전(+161%)보다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. 이 중 반도체가 +491% YoY(1주 전 +473%)로 압도적이고, 반도체를 빼면 +23% YoY로 정체 상태다. 1주일간 이익 변화 상위 업종은 2차전지(+4.1%), 반도체(+3.2%), 건강관리(+1.8%)이며, 하위는 기계(-1.1%), 음식료(-0.5%), 통신(-0.4%)이다
- 효성중공업 목표주가 430만원 상향, 미국 수주 비중 77%로 급증: 하나증권이 효성중공업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0% 상향한 430만원을 제시했다. 1Q26 신규 수주 4.2조원(YoY +107.8%) 중 미국 비중이 77%에 달하며, 수주잔고는 15.1조원(+44.4%)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. 1Q26 영업이익 1,523억원(+48.8% YoY)이지만, 관세 170억원 비용 반영과 운송중 재고 매출 이연 등 회계적 시차가 있어 실질 체감 실적은 더 좋다는 평가다
- 삼성증권, 5월 글로벌 자산배분에서 한국/중국 주식 비중을 '긍정'으로 상향: 삼성증권 Global Equity Insights에서 주식 전체 의견을 0(중립)에서 +1(긍정)로, 한국과 중국도 각각 0에서 +1로 상향했다. "이익 컨센서스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주가"가 한국 상향의 핵심 근거이며, 중국은 리플레이션과 미중 휴전 기대를 반영했다
2. 시장 마감 (4/25 금요일)¶
| 지수/지표 | 종가 | 등락 | 핵심 |
|---|---|---|---|
| KOSPI | 6,492 | +0.3% | 순환매 지속 |
| KOSDAQ | 1,203 | +2.5% | 역대 최고가 |
| 원/달러 | 1,482원 | +2.5원 | 중동 경계 |
| S&P 500 | 7,165 | +0.80% | 반도체 주도 반등 |
| 나스닥 | 24,837 | +1.63% | Intel +23.6% |
| SOX | - | +4.3% | 18일 연속 상승 사상 최장 |
| WTI | ~$100 | 등락 | 호르무즈 기뢰 갈등 |
4/26(토) 시장 휴장. 본 리포트는 금요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리서치 및 주말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다.
3. 핵심 뉴스¶
(1) 이익수정 상향 가속 -- 반도체 +491%, 전체 +167%¶
미래에셋증권 Earnings Revision(4월 5주차)에 따르면 국내 기업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.
| 구분 | 1개월 전 증가율 | 2주 전 | 현재 |
|---|---|---|---|
| 전체 기업 | +114.2% | +161.4% | +167.0% |
| 반도체 | +316.5% | +472.6% | +490.9% |
| 반도체 제외 | +24.7% | +23.1% | +23.0% |
1분기 실적도 상향 추세다. 1Q26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체 +113%(1개월 전 +97.4%), 반도체 +436%(1개월 전 +374%)로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. 특히 2차전지 업종이 이익 변화율 1주간 +4.1%로 가장 크게 개선됐다. 반면 기계(-1.1%), 음식료(-0.5%) 등은 하향 조정 중이다.
하나증권 글로벌 퀀트도 같은 흐름을 확인했다. 글로벌 1개월 EPS 변화에서 한국이 +25.2%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향폭을 기록했다(대만 +3.2%, 중국 -2.5%, 홍콩 -1.4%).
(2) 효성중공업 -- 수주 4.2조원, 미국 비중 77%, TP 430만원¶
하나증권이 효성중공업 목표주가를 430만원(+30%)으로 상향했다. 2028년 EPS에 목표 PER 32배를 적용한 것이다.
| 항목 | 1Q26 | YoY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매출액 | 1조 3,582억원 | +26.2% | 중공업 +20.4%, 건설 +38.5% |
| 영업이익 | 1,523억원 | +48.8% | 중공업 OPM 13.4% |
| 신규 수주 | 4.2조원 | +107.8% | 미국 비중 77% |
| 수주잔고 | 15.1조원 | +44.4% | 미국 비중 53% |
미국 765kV 전력망 투자 확대와 초고압변압기 수주가 핵심 성장 동력이다. 관세 영향 170억원을 비용으로 반영했음에도 수익성이 유지됐다. 건설 부문은 일회성 비용 없이 OPM 7.2%의 고마진을 기록해 서프라이즈였다.
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. 전체 매출 중 중동 비중이 10% 초반이고, 그 중 50% 이상이 물리적 제약이 없는 사우디향이기 때문이다.
(3) 현대제철 1Q26 -- 스프레드 축소로 별도 적자, 컨센 대폭 하회¶
현대제철 1Q26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(560억원)를 크게 하회했다.
| 항목 | 1Q26 | YoY | QoQ | 비고 |
|---|---|---|---|---|
| 매출액 | 5.7조원 | +3.2% | +4.6% | 판재류 중심 판매 증가 |
| 영업이익 | 157억원 | 흑전 | -63.7% | 컨센 560억 대폭 하회 |
| 별도 OP | -725억원 | - | - | 스프레드 축소 |
| 물류비 증가 | ~300억원 | - | - | 중동 전쟁 영향 |
고로는 원재료 투입단가가 1만원/톤 올랐는데 자동차 강판 가격 인하로 ASP가 4만원/톤 떨어지면서 스프레드가 대폭 축소됐다. 전기로도 ASP 상승(+0.5만원/톤)이 원재료 상승(+2.5만원/톤)을 따라가지 못했다. 자회사(현대스틸파이프, 해외 서비스센터)의 이익 개선이 연결 적자를 방어했다.
2분기에는 성수기 효과와 철근 유통가격 상승(연초 대비 +20%)으로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된다. 목표주가 50,000원 유지.
(4) 화학산업 재편 -- Dow, 중동 공급차질로 글로벌 구조 변화 전망¶
Dow Chemical이 1Q26 실적발표에서 중동 사태의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 재편 가능성을 제시했다(iM증권 Weekly 인용).
- 글로벌 에틸렌/PE 공급의 약 50%가 가동 중단, 제약, 또는 영향을 받고 있다
- 글로벌 원유 생산능력의 약 20%가 오프라인 상태
- 호르무즈 해협 통과 물류가 크게 제한된 상태 지속
- 향후 발표 예정이었던 에틸렌 증설 프로젝트 중 75%가 분쟁 영향을 받고 있어 영구적 설비 합리화(아시아 중심) 가능성도 제기
미주(전체 에틸렌 생산의 25%)는 걸프코스트 에탄 크래커 기반으로 영향이 가장 적고, 아시아(45%)는 원재료 제약과 비용 압력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. 이는 중동 설비 손상 + 아시아/유럽 구조조정 + 미주 수혜라는 장기 구도를 시사한다.
(5) 코오롱인더 -- mPPO 반도체 소재로 재평가, 매수 신규 TP 13만원¶
DS투자증권이 코오롱인더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30,000원을 신규 제시했다(현재가 89,300원, 상승여력 45.6%).
핵심은 mPPO(modified Polyphenylene Oxide)다. mPPO는 AI 서버의 고속 신호 처리를 위한 CCL(동박적층판)의 핵심 원재료로, 기존 에폭시 대비 유전율과 유전손실이 낮아 800G/1.6T급 고속 전송에 필수다. 코오롱인더는 대형 CCL 3사를 고객으로 확보했으며, 기존 대비 2배 규모 CAPA 증설이 4월말 완공 예정이다.
| 연도 | mPPO 매출 추정 |
|---|---|
| 2024 | 200억원 |
| 2025 | 800억원 |
| 2026F | 1,300억원 |
| 2027F | 1,800억원 |
CCL용 mPPO는 고객사별 유전율/열팽창/강도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다. 실질 공급자는 SABIC과 코오롱인더 정도로, 과점 구조다. "화학이지만 반도체"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.
4. 섹터별 주요 리서치¶
철강 -- 중국 감산 + 국내 가격 상승¶
| 지표 | 수치 | 전년비 | 의미 |
|---|---|---|---|
| 중국 조강 Q1 | 2.475억톤 | -4.6% | 2022년 이후 최저 |
| 중국 철강 수출 Q1 | 2,473만톤 | -9.9% | 수출허가제 + 반덤핑 영향 |
| 국내 철근 유통가 | 85만원/톤 | +1.2% WoW | 6주 연속 상승 |
| 국내 열연 유통가 | 95만원/톤 | 보합 | 고수준 유지 |
동국제강 1Q26은 영업이익 214억원(YoY +401.8%)으로 컨센(146억원)을 상회했다. 후판이 중국산 수입 규제 수혜로 선방한 반면, 봉형강은 스프레드 축소로 부진했다.
세계철강협회 전망: 2026년 글로벌 철강 수요 +0.3%(17.24억톤), 2027년 +2.2%(17.62억톤). 인도가 2026년 +7.4%, 2027년 +9.2%로 가장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.
자동차/부품¶
- 현대모비스 BUY TP 57만원 유지. 1Q26 OP 8,026억원(OPM 5.2%). 로봇 부품 직접 생산이 차별적 매력. BD(보스턴다이내믹스) 2028년 양산 일정 감안 시 하반기 구체화 기대
- 넥센타이어 Buy TP 9,400원(하향). 고무가격 QoQ +10.5% 상승, 관세 600억원 피해 예상. 유럽 전기차 중심 믹스 개선이 상쇄 요인. 12M Fwd P/E 4.9배 저평가
- KG모빌리티 Not Rated. 1Q26 글로벌 판매 27.1천대(+4% YoY). CKD 사업 본격화 -- 베트남 7월초, 사우디 8월말 양산 개시 예정
화학/에너지¶
- LG화학 Hold(하향) TP 40.3만원. LGES 적자 지속(1Q26 OP -2,078억원), 석유화학 원가 압박. 영국 행동주의 펀드가 국민연금에 의결권 반대 근거 서한 발송
-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2.4조원에서 1.8조원으로 축소. Tandem/TOPCon 투자 0.9조원은 유지. 26~30년 태양광 총 3.5조원 CAPEX 계획. 신재생 OP 가이던스: 26년 0.6조원 → 29년 2.5조원
기타 주목 종목¶
| 종목 | 투자의견 | 목표주가 | 핵심 |
|---|---|---|---|
| HD현대마린솔루션 | BUY | 330,000원(상향) | 1Q26 OP 934억, 데이터센터 냉각 진출 |
| 롯데웰푸드 | Buy(상향) | 170,000원 | 턴어라운드, 인도/카자흐 두자릿수 성장 |
| 호텔신라 | Buy | 98,000원(상향) | 1Q26 OP 204억 흑전, 시내점 OPM 개선 |
| DL이앤씨 | BUY | 142,000원 | 중동 재건 수혜 + SMR EPC 잠재력 |
| DL | 매수 | 81,000원(상향) | Kraton 호르무즈 봉쇄 역설적 수혜 |
| 삼성에피스홀딩스 | NR | - | 바이오시밀러 고성장, 신약 옵션 가치 |
5. 글로벌 자산배분 변경 (삼성증권, 5월)¶
| 자산 | 3개월 의견 변경 | 핵심 근거 |
|---|---|---|
| 주식 전체 | 0 → +1 | 매크로/기업실적 건전, 위험선호 지속 |
| 한국 | 0 → +1 | 이익 컨센서스를 따라오지 못하는 주가 |
| 중국 | 0 → +1 | 리플레이션 + 미중 휴전 기대 |
| 미국 | 0 유지 | 변동성 연장, 이익 성장에 주목 |
| 채권 | -1 → 0 | 지정학 단기 반영 과도, 중립 상향 |
| 현금 | 0 → -1 | 기회손실 고려 |
| 금 | +1 유지 | 인플레, 금리인하 지연 우려 |
하나증권도 같은 방향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. 연준 금리 동결 시 S&P 500 PER 22.4배 → 7,690pt, 1~2회 인하 시 24.5배 → 8,640pt. KOSPI는 연준 금리 인하 → 달러 약세 → 외국인 매수 개선 경로를 핵심 변수로 봤다.
6. 데이터 출처¶
- 데이터 처리: 내부 비공개 파이프라인으로 정규화된 요약 데이터
- 검토 범위: TXT 82건, PDF 34건 전량 검토
- 참고 범주: 공개 시장 지표, 기업 공시, 주요 경제 뉴스 흐름
- 분석일: 2026-04-26
7. 주요 키워드¶
이익수정, 반도체491, 효성중공업430만, 미국수주77, 현대제철스프레드, 삼성자산배분상향, 화학중동재편, 코오롱인더mPPO, 철강유통가상승, 중국조강감산
면책사항: 본 분석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, 모든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. 과거 데이터 기반 분석이므로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 손실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