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4-22 (수)
1. 시장 요약¶
- KOSPI 6,388(+2.7%) -- 사상 최고가 경신, 반도체+2차전지 쌍끌이가 3월 전쟁 낙폭을 완전 만회: KOSPI가 장중 6,360을 돌파하며 2/27 전쟁 직전 고점(6,347)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. SK하이닉스(+3.5%, 120만원 돌파), 삼성SDI(+14.1%, 벤츠 배터리 공급 계약), LG에너지솔루션(+8.9%, 시총 3위 등극)이 동시에 급등했다. 외국인이 장중 1조원대 순매수를 기록하며 대형주를 집중 매집했다. 12개월 선행 PER은 7.47배로, 과거 20년 백분위 기준 하위 1% 이하인 극단적 저평가 구간이다
- 트럼프, 무기한 휴전 연장 발표 -- 해상봉쇄는 유지, 이란은 2차 협상 공식 불참: 4/22 만료 예정이던 미-이란 휴전을 트럼프가 무기한 연장했다(파키스탄 요청 수용). 단, 호르무즈 해협 해상봉쇄는 유지된다. 이란은 "미국과 시간 낭비 안 한다"며 이슬라마바드 2차 협상 불참을 확정했고, "전투 중단에는 동의하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"는 입장이다. 시장은 "결국 협상 과정"으로 해석하며 변동성이 축소됐다
- 4월 1~20일 수출 $504억 역대 최대 -- 반도체 수출 +182.5%: 한국 4월 1~20일 수출이 504억 달러로 역대 단일 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.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36.3%를 차지하며 +182.5% 폭증했다. 반도체 장비 수입도 +63.3% 증가해 설비 투자 사이클의 본격화를 확인했다
2. 시장 마감 (4/22 화요일)¶
| 지수/지표 | 종가 | 등락 | 핵심 |
|---|---|---|---|
| KOSPI | 6,388.0 | +2.7% | 사상 최고가 경신 |
| KOSDAQ | 1,179 | +0.4% | 2차전지 상승, 바이오 변동성 |
| 원/달러 | 1,471.6원 | -1.3원 | 달러 약세 |
| S&P 500 | 7,064 | -0.63% | 이란 협상 불확실성 |
| 나스닥 | 24,260 | -0.59% | 소폭 조정 |
| 다우 | 49,149 | -0.59% | 동반 하락 |
| WTI | $89.67~92.13 | +2.6~2.8% | 봉쇄 유지 재상승 |
| 브렌트 | $98.48 | +3.1% | $100 근접 |
3. 핵심 뉴스¶
(1) 반도체 -- 메모리 초호황 실적 시즌 진입, SK하이닉스 4/23 발표¶
SK하이닉스가 120만원을 돌파하며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. 4/23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영업이익 37.5~40조원 전망이 나오고 있다. 메모리 시장의 핵심 변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.
| 항목 | 상황 |
|---|---|
| SK하이닉스 FY26 OP 컨센서스 | 200조원으로 상향 |
| 삼성전자 분기 OP | 57조원 전망 (반도체 부문 +1,340% YoY) |
| 메모리 재고 | 1~2주, 역사적 저점 |
| NAND 현물가 | 6주간 최대 +80% 급등 (AI eSSD 수요 폭발) |
| DRAM/NAND 1Q 계약가 | +96%/+88% QoQ (JPMorgan) |
| 장기공급계약(LTA) | 3~5년 대형 계약 확산, TSMC 모델 전환 |
| JPM 메모리 capex 전망 | 2027년 $830억 → $1,440억 (+74% 상향) |
| CXMT HBM3 | 연내 양산 어려움 -- 한국과의 기술 격차 확대 |
삼성전기가 브로드컴 AI 기판(FC-BGA)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+9.3% 상승했다. 엔비디아/구글/아마존/애플에 이어 브로드컴까지 확보한 것으로, "K부품 없으면 AI가 멈춘다"는 평가가 나온다. MLCC도 무라타가 다음 달 가격 인상을 예고했고, 삼성전기 공장 가동률이 90%를 초과했다.
일본 7.7 규모 지진으로 Kioxia 이와테 NAND 팹(글로벌 NAND 5~8%)이 가동 중단 점검에 들어갔고, 도쿄오카공업(TOK) 후쿠시마 포토레지스트 공장도 4~6주 셧다운됐다. TOK는 글로벌 첨단 포토레지스트의 25%를 공급하는 업체다. NAND 공급 부족이 더 심화될 수 있다.
(2) 2차전지 -- 삼성SDI 벤츠 계약, LG에너지솔루션 시총 3위¶
삼성SDI가 벤츠와 수조원대 NCM 각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해 +14.1% 급등했다. 2028년부터 납품이 시작되며, 삼성SDI는 독일 3대 완성차(벤츠/BMW/아우디) 전부를 고객으로 확보한 유일한 한국 배터리사가 됐다.
LG에너지솔루션도 +8.9% 상승하며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. LFP 배터리 공급이 공식화됐다.
| 2차전지 주요 변화 | |
|---|---|
| 리튬 가격 | 중국 탄산리튬 톤당 16만 위안 (연초 대비 +40%) |
| CATL 3세대 기린 배터리 | 600Wh/L, 15C 충전, 1,000km 주행거리 |
| CATL 선싱 초고속충전 | 10%→80% 3분 44초 |
| DS투자증권 | 2차전지 업종 비중확대(OW) 제시 |
(3) 이란-미국 -- 무기한 휴전 연장, 그러나 협상 교착¶
트럼프가 무기한 휴전 연장을 발표했지만, 해상봉쇄는 유지되고 이란은 협상을 거부하는 교착 상태다.
| 주체 | 최신 입장 |
|---|---|
| 트럼프 | 무기한 휴전 연장 발표, "이란 폭격 예상, 미군 진입 준비 완료" |
| 이란 | "2차 협상 불참, 미국과 시간 낭비 안 한다", 호르무즈 통행 전면 불허 |
| 호르무즈 | 전쟁 전 110.5척 → 현재 5.3척, 쿠웨이트 불가항력 선언 유지 |
| 걸프만 피해 | 6개국 80개 에너지 플랜트 파손, 재건비용 85조원, 정상화 2027년 |
| 한국 영향 | 나프타 수입의 77%가 중동산, NCC 가동률 55~60%로 하락 |
대우건설(+15.0%), GS건설(+8.8%)이 종전 기대감에 급반등했다.
(4) 생산자물가 +1.6% -- 러-우 전쟁 이후 최대 상승¶
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+1.6% 상승했다. 이는 2022년 4월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며 7개월 연속 오름세다.
| 품목 | 상승률 |
|---|---|
| 석탄/석유제품 | +31.9% (외환위기 이후 최고) |
| 나프타 | +68% |
| 에틸렌 | +60.5% |
| 경유 | +20.8% |
이란 전쟁으로 급등한 국제 LNG 스팟가는 약 3개월 시차를 두고 8월부터 국내 요금에 반영될 예정이다.
(5) 신현송 한은 총재 취임 (4/21)¶
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했다. 핵심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.
- "물가 상방 + 경기 하방 동시 증대" --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
- 원화 국제화 추진 -- 외환시장 24시간 개장, CBDC '프로젝트 한강' 2단계
- 비은행 리스크 모니터링 확대 -- 카드론 잔액 43조원 역대 최대 상황에서 금융안정 강조
4. 섹터별 동향¶
반도체 소부장 -- Overweight (메리츠)¶
메리츠증권이 반도체 소부장을 "역대 최대 실적, 역대 최대 밸류에이션" 구간으로 평가하며 Overweight를 유지했다.
| 종목 | 투자의견 | 목표가 | 핵심 |
|---|---|---|---|
| 테스 | Buy | 120,000원 | Top Pick |
| 두산테스나 | Buy | 150,000원 | Top Pick |
| 하나마이크론 | Buy | 47,000원 | Top Pick |
| 원익IPS | Buy | 150,000원 | 관심종목 |
| ISC | Buy | 300,000원 | 관심종목 |
| 솔브레인 | Buy | 530,000원 | 관심종목 |
전력설비 -- LS일렉트릭 1Q26 사상 최대 실적¶
LS일렉트릭이 1분기 매출 1조 3,766억원(+33.4% YoY), 영업이익 1,266억원(+45.0% YoY)으로 분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. 북미 매출이 약 3,000억원(+80% YoY)으로 사상 최대이며, 초고압 변압기 매출은 +83% 증가했다. 수주잔고가 5.6조원(+45%)으로 가시성이 높다. 신한은 목표가 210,000원(매수)을 유지했다.
정유/화학 -- 에틸렌 스프레드 확대¶
대한유화가 호르무즈 봉쇄에 따른 아시아 NCC 가동률 하락(5월 57%, 2월 83%)으로 에틸렌 스프레드가 575달러/톤(+390% MoM)으로 확대됐다. 부타디엔 가격도 연초 대비 +184% 상승했다. 신한은 목표가를 200,000원(+43%)으로 상향했다.
화장품 -- K뷰티, 유럽을 품다¶
메리츠증권이 화장품 섹터를 Overweight로 제시했다. 1분기 유럽이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으며, Top Pick으로 에이피알(500,000원), 실리콘투(60,000원), 한국콜마(104,000원)를 선정했다.
유틸리티/원전 -- 정권 2년차 본격화¶
원전 수출 창구가 한전으로 단일화되며 5월 중 협약이 체결된다.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이행 점검을 위해 체코 핵심 인사 40명이 방한했고, 튀르키예 원전 협력도 진행 중이다. 태웅이 SMR 관련 CASK 단조 부품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.
5. 수급¶
| 주체 | 현물 | 비고 |
|---|---|---|
| 외국인 | +6,481억원 | 장중 1조원대, 전기전자 중심 |
| 외국인 선물 | +2,537억원 | 순매수 전환 |
| 기관 | 순매수 | 대형주 중심 |
외국인이 4월 들어 순매수로 전환한 후 2거래일 연속 대규모 순매수를 이어갔다. 신고가에도 불구하고 상승/하락 종목수가 유사해 대형주 쏠림 현상이 뚜렷하다.
6. 전략 시사점¶
대신증권 -- PER 8배(6,600), 9배(7,400) 도달 가능¶
종전과 실적 방향성에 집중할 시점이다. KOSPI 12MF EPS가 3월말 666.6에서 4/17 824.5로 급상승했고, 현재 PER은 7.55배에 불과하다. 밸류에이션 정상화 시 PER 8배(KOSPI 6,600), 9배(7,400)까지 도달 가능하다.
iM증권 -- 종전은 트럼프 불확실성 피크아웃¶
종전이 가까워지면서 트럼프 정책 리스크가 피크아웃하고, 미국 주도 섹터(메모리, 데이터센터) 밸류체인의 우상향 기조가 유지된다. 글로벌 경기 반등은 비대칭적으로 미국이 가장 좋다.
메리츠증권 -- 컨센서스 괴리 경계¶
코스피 2026년 순이익 추정치 592조원에 대해, 상단과 하단 간 격차가 약 400조원이다. 최근 10년간 추정치 대비 평균 -4.1% 괴리율이 발생했으며, 하회 시 -12.9% 충격이 가능하다.
신한증권 -- 지정학 2차 전이 시작¶
세계경제가 지정학 리스크 프라이싱을 지나 공급 충격의 2차 파급 국면에 진입했다. 에너지 가격에서 식품/운송비/임금 경로로 확산 중이다.
7. 주요 종목 신규 리포트¶
| 종목 | 증권사 | 투자의견 | 목표가 | 핵심 |
|---|---|---|---|---|
| 삼성전자 | 신한 | 매수 | 300,000원 | 실적 눈높이 재차 상향, NAND ASP +268.8% |
| LS일렉트릭 | 신한 | 매수 | 210,000원 | 1Q 사상 최대, 북미 +80% |
| 대한유화 | 신한 | 매수 | 200,000원 | 에틸렌 스프레드 +390% |
| 삼성SDI | 신한 | 매수 | 580,000원 | 벤츠 계약, 턴어라운드 기대 |
| 엘앤에프 | 신한 | 매수 | 240,000원 | LFP 양극재 본격화 |
| 보로노이 | 유안타 | BUY | 450,000원 | VRN11 ORR 87.5%, 목표가 상향 |
| POSCO홀딩스 | 메리츠 | Buy | 470,000원 | 리튬 가시화 구간 |
| 현대건설 | 키움 | BUY | 214,000원 | No.1 원전 시공사 |
| SK이노베이션 | BNK | 매수 | 170,000원 | 정유 서프라이즈, 1Q OP 2.49조 |
| NC | 교보 | Buy(상향) | 340,000원 | 캐주얼 게임 효과, 의존도 감소 |
8. 이번 주 핵심 일정¶
| 날짜 | 이벤트 |
|---|---|
| 4/22(화) |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 인준 청문회 |
| 4/23(수) | SK하이닉스 1Q26 실적 발표 |
| 4/23(수) | 미-이란 무기한 연장 휴전 상태 (원래 만료일) |
| 4/24(목) | 삼성전자 텍사스 테일러 팹 장비 반입식 |
| 4/28~29 | FOMC (블랙아웃 기간 진입) |
데이터 기준: 2026-04-22 장 마감 기준
검토 범위: TXT 817건, PDF 104건 전량 검토
데이터 처리: 내부 비공개 파이프라인으로 정규화된 요약 데이터
참고 범주: 공개 시장 지표, 기업 공시, 주요 경제 뉴스 흐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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